우당탕탕 도전일지

치열한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정을 인문학과 기술을 접목시켜 녹여보자 합니다.

금융&경제 8

[금융권 공브로그] 이재명정부 금융정책 발표 IT 기획자 준비생의 시선.

2025년 6월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의 금융정책 방향을 발표했습니다.핵심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금융범죄 근절, 그리고 금융사 책임 강화에 있습니다.IT기획자의 시선에서는 어떤 시스템적 준비가 필요할지 정리해보았습니다.1. 핵심 정책 요약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분쟁조정 절차 개선, 소비자보호 평가 강화.금융범죄 근절: 보이스피싱·사기의심계좌 대응,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금융사 책임 강화: 대주주 지분매각 명령권 전 금융사로 확대, 보안사고 과징금 부과, 경영진 보수 환수.청년금융지원 확대: 미래적금 신설, 재무상담 서비스 제공.2. IT기획자가 바라본 실현 가능한 설계 포인트1) 분쟁조정 대응 시스템 고도화소액 분쟁 자동 알림 및 처리 흐름 구축→ 내부 처리 절차를 단축하기 위한 케이스별 ..

금융&경제 2025.06.04

[금융권 공부로그] 은행 가상자산업 진출 시, 실명 계정 시스템 부터 재설계 필요.

2025년 6월 3일, 시중은행들이 새 정부에 가상자산업 및 비금융업 진출 허용을 공식적으로 요청했습니다.이는 단순히 사업 영역 확장을 넘어서, 금융 서비스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흐름으로 해석할 수 있어요.1. 제도 개선 요청 요약가상자산업 진출 허용: 은행이 직접 가상자산 사업(거래소 운영, 수탁, 지갑 등)에 진출할 수 있도록 요청비금융업 진출 허용: 유통·운송·여행 등 비금융 사업에 대한 자회사 운영 및 규제 완화 요청투자일임업 허용: 은행이 공모펀드 또는 제한적 형태로 투자일임업 수행 허용 요청신탁 자산범위 확대: 고령화 시대에 맞는 다양한 자산(예금·증권 외 부동산 등) 신탁 허용포괄 제재 조항의 구체화: 예측 가능한 준법 시스템 설계를 위한 법률 정비 요청2. IT기획자 시선에서 본 설계..

금융&경제 2025.06.03

[금융권 공부로그] CET1 하락이 의미하는 바와 대응방안.

이슈 요약: 대출 확대 → CET1 비율 하락? (2025년 1분기 기준)2025년 1분기, 주요 시중은행들의 보통주자본비율(CET1)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이는 기업대출 확대에도 불구하고, 위험가중자산(RWA)이 증가하면서 자본비율이 희석된 영향입니다.은행CET1 (2025.1Q)출처NH농협은행14.98%한국금융신문KB국민은행13.67%뉴스와이어신한은행13.27%청년일보하나은행13.23%뉴스와이어우리은행13.10%한국신용평가NH농협은행은 14.98%로 CET1 비율이 가장 높았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하락한 수치입니다.다른 은행들도 13%대를 유지하였지만, 위험가중자산이 늘어나며 전반적 하락세가 나타났습니다.기획 시사점: "우량대출 확대 = 안정성 강화"는 착시일 수 있다기업대출은 담보가 있어도 위험..

금융&경제 2025.06.02

[금융권 공부로그] 기준금리 인하와 부동산 시장

IT기획자가 준비해야 할 대응 전략2025년 5월 29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2.5%로 인하했습니다.이는 2023년 10월 이후 네 차례에 걸친 금리 인하이며, 누적 1%p가 조정된 셈입니다.이번 금리 인하의 배경은 경기 둔화, 특히 건설투자 부진과 민간소비 위축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부동산 시장 과열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어금융권 IT기획자 입장에서는 이를 어떻게 시스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1. 정책 요약기준금리: 2.75% → 2.5% (-0.25%p) 경제성장률 전망치: 1.5% → 0.8%로 대폭 하향 이창용 한은 총재 발언: "코로나 때와 같은 부동산 과열은 반복하지 않겠다"금리 인하 자체는 경기 부양의 목적을 갖고 있지만,동시에 자금..

금융&경제 2025.05.29

[금융권 공부로그] DSR 규제 강화 앞두고 가계대출 증가

IT기획자의 시선에서 본 대응 포인트최근 금융권에서 가계대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요.특히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모두 늘어나고 있는데,이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IT 시스템과 리스크 관리 관점에서 여러 가지 고민거리를 던져주고 있죠.1. 대출 증가 흐름 요약5월 22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가계대출 잔액은 3조 3,514억 원 증가했어요.이 중 주택담보대출은 2조 8,149억 원, 신용대출은 5,909억 원 증가했죠.2금융권에서도 4월에 이어 5월까지 연속으로 대출이 늘고 있어요.2. 원인 분석 •DSR 3단계 규제 시행 전 미리 대출을 받으려는 수요 증가 •2~3월 거래된 주택 매매가 대출 실행으로 반영되는 시차 효과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금융&경제 2025.05.27